Beginners

차는 음료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물을 끓이고, 차를 우려내어 마시는 과정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에 차를 준비하고 마시는 전 과정 자체가 훌륭한 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시작된 MTM(Mindful Tea-Meditation)은 ‘마음챙김 차명상’으로 단순히 차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를 우려내고 마시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주시와 알아차림의 대상으로 하는 명상입니다.
MTM의 목적은 차에 집중하면서 오롯이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차를 마시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알아 스스로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로 되어갑니다. MTM은 일상생활 속에서 알아차림을 확립시켜 주는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합니다.